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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요리조리 건강한 수업' 추진

중장년 1인 가구 올바른 식생활 만들기 수업 2차시 “요리조리 건강한 실습”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9일 권선구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중장년 등 1인 가구 6명과 함께 『요리조리 건강한 수업』 2차 ‘요리조리 건강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2차 실습은 지난 1차시에서 교육받았던 식단인 저염식 소불고기, 오이무침, 카레를 협의체 위원과 참가자가 함께 밀키트 2세트씩 총 12세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음식을 해 먹으려고 해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다 보니 즉석식품을 많이 먹었는데 이렇게 직접 배워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건강도 좋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금미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1인 가구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식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남성 1인 가구의 삶이 오늘 요리조리 건강한 수업을 통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직접 만든 밀키트 한 세트는 참가자가 가져가고 나머지 한 세트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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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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