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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주최 댕댕이와 함께 보는 전시 반려동물展 '모든 날, 모든 순간'에 시민들 발걸음 이어져

반려동물을 위한 색다른 이색 체험 프로그램 풍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 전시 반려동물展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이달 7일부터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반려동물展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반려동물이 동반할 수 있는 전시로 일주일간 1,000여 명의 관람객과 1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방문할 만큼 광명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7일에 진행된 전시 오프닝에는 이구아나, 앵무새, 달팽이 등 다양한 반려동물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의 시작을 빛냈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이이수, 권명희, 정하경, 홍현지 등 작가 4명의 작품과 광명 시민이 출품한 사진 공모전 선정작을 선보여 반려동물과 함께 한 행복한 순간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콘셉트 포토존’, ‘멍! 때리는 TV(반려동물용 미디어 전시)’, ‘삑삑존(공놀이 체험)’등 반려동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유기 동물‘가족 찾기 캠페인’, ‘수건 기부 캠페인’ 등 반려동물 보호 문화 확산 및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이수 작가는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또복이가 세상을 떠나면서 강아지 그림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관람객이 보는 것은 그림이지만, 이 안에서 우리 각자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상실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시를 찾은 시민 조지인 씨는 “하늘의 별이 된 반려견 까미와 함께 전시를 보고 싶어 까미의 사진을 가지고 전시를 찾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반려동물展 '모든 날, 모든 순간'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이달 30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매일 2회(11:00, 14:00)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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