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25일 대장분교장(폐교) 치유텃밭에서 80여 명의 가족단체가 참여하는 ‘2023년 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치유텃밭 가족 맛놀이 미식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계획한 시범 사업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 이용 전통식문화 체험으로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초등학생을 둔 3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맛놀이 체험 3종(배추전·오려쌀강정 만들기·군고구마)과 텃밭채소 음식나눔 시간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유기순 시 도시농업과장은 “미식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소중함과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정서를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맛놀이 행사’와 같은 교육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가 주요 공원에 반려동물 배번봉투함을 설치하여 반려인 및 비반려인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반려동물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이러한 갈등을 해소코자 주요 공원 1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배변봉투함은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각 공원별 입구에 설치되며, 한 장씩 쉽게 뽑아 쓸수 있도록 편리성을 갖추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주민 이용사항 및 호응도에 따라 배변봉투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목줄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등 펫티켓 준수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여주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주민복지행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곳은 오학 걷고싶은 거리, 강천첨, 신륵사관광지, 달팽이공원 각 2개, 상동 근린공원, 영월루에 각 1개로 10개소이며, 자세한 설치 위치는 축산과 동물보호팀(887-2752)로 문의하면 알수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너부대 소통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너부대 소통텃밭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나눠주기 위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상추, 가지, 오이, 고구마 등 각종 작물을 직접 재배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위한 ‘한끼나눔 상자’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박재언 광명5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위원들과 열심히 일군 텃밭에서 작물을 수확해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돕는 자리에 늘 앞장서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16일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프로그램에서 수확한 무, 배추 등 계절작물을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모니카의 집’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농작물은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들이 두 달간 텃밭 흙 채우기, 모종 심기, 난각 칼슘 뿌리기, 잡초 제거 등으로 관리하며 직접 가꾼 텃밭에서 수확했다. 이렇게 수확한 무, 배추, 쪽파 등 계절작물과 겉절이 양념 10kg을 옥련동 소재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모니카의 집’ 거주자 등의 식사에 활용하도록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며 옥상텃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텃밭 참여자는 “직접 가꾼 텃밭에서 자란 작물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 되고 기쁘다.”라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정성껏 가꾸고 참여해 수확한 작물을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각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에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개발한 어플‘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여주 반려마루 향후 운영과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곽미숙·김판수·박명원·서광범·이오수·임상오·최만식 위원과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장대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경기도의 반려동물 등록률이 낮은 문제를 지적하며,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시설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반려동물과를 신설했지만, 관련 정책을 이끌어갈 정책팀이 부재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강태형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럼피스킨병에 대한 대책과 살처분 보상 문제에 관해 질의했으며, 이오수 위원(국민의힘, 수원9)은 축산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제주도의 가축분뇨 공공시설을 벤치마킹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난해 특성화 사업인 ‘희희낙락(喜喜樂樂)’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텃밭 자조 모임과 함께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늘푸름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텃밭 자조 모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지난 1년은 특성화 사업에 참여하며 함께 했고 올해 1년은 시간이 날 때마다 텃밭에 모여 물도 주고 해충도 잡으면서 텃밭을 돌보며 함께했다”며 “이제 이 모임은 평생 함께할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다양한 문제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주변에 많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우울감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텃밭을 경작하며 해소하시길 바라며, 수확한 먹을거리를 이웃과 나누며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텃밭을 가꾸며 서로를 아끼는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청장년 1인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안정감 형성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4분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손만세 협동조합’의 전문 강사와 함께 테이블 야자, 드라세나스터키 등 초보자도 키울 수 있는 식물을 다루며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인가구 대상자는 “나만의 정원이 생겨 뿌듯하다”며 “식물을 심으면서 기분 전환도 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분기마다 4 회기씩 진행했으며, 분기별 참여자들의 반려식물 키우기 소모임과 같은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식물 관리현황 나누기, 반려식물 관리 후기 콘테스트 등 건강한 식물 관리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매 분기 진행된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1인가구 분들이 긍정적 감정을 많이 느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관내 홀몸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친구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 나눔은 정자3동의 특화사업으로 우울과 고립에 노출된 관내 홀몸노인 가구에 화분을 전달하여 대상자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고독감을 스스로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회원들은 추워진 날씨에 홀로 외롭게 시간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부도 확인하고 선물도 전달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추운 겨울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20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려마루 여주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의 개선을 주문했다. 반려마루 여주는 지난 11월 11일 공식 개관했으나 민간휴양관광시설로 계획했던 B구역은 장묘시설 중심으로 변경됐고 이마저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내년 9월 완공예정이다. 서 의원은 “반려마루 여주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여 여주시 주민들은 망연자실이다. 관광시설 대신 장묘시설로 변경됐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투자는 없기 때문이다”고 지적하고, 향후 지역주민과 상생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작년 12월 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현재의 ‘반려마루 여주’ 명칭에 따라 조례명을 바꿀 필요가 있으며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 구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금까지 B구역 공사의 잦은 변경은 지역주민들과의 협의가 결여된 일방적인 진행이었음을 비판하고, ‘지역주민들의 협력에 기반하여 반려마루 여주를 성공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