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화솔루션이 26일(화)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 한화솔루션은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문가로, 이사회에 글로벌 경영환경과 국제관계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해왔다. 또한 한화솔루션 ESG위원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하며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균형감 있는 자세로 이사회에 기여해왔다. 한화솔루션이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중인 상황에서 국제무역 전문가를 의장으로 선임한 것도 의미가 크다. 한화솔루션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글로벌 스탠더드 확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청년과 바다, 그리고 스포츠와 봉사'라는 콘셉트로 매년 87km씩 대장정을 하며 해안 정화 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해안 길 종주 프로젝트 '비치대장정'이 5기 대원을 사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대장정을 보조할 운영진, 대원들의 안전을 책임질 의료단, 그리고 대장정 기간 동안 대원들의 모습을 담을 기자단이며, 모집인원은 각 분야당 10명씩 총 30명이다. 2020년 56명의 대학생으로 시작한 비치대장정은 충청남도 태안 학암포해수욕장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이듬해인 2021년에는 1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꽃지해수욕장에서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까지, 2022년에도 100명의 대학생들이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전라북도 부안을 지나왔으며, 2023년에는 120명의 대학생들이 부안 자연생태공원에서 전라남도 함평을 지나왔다. 그렇게 비치대장정은 지난 4년간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자리 잡으며 누적 참가인원 370여명, 누적 대장정 길이 348㎞, 누적 쓰레기 수거량 1만4826㎏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5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원장 이선영)은 4월 13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한국응용언어학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2024 연구방법론 워크숍 및 GPT 경연대회(2024 ALAK Workshop & My GPTs Challenge for Research and Education)'를 개최한다. 한국응용언어학회의 연구방법론 워크숍(ALAK Workshop, 이하 워크숍)은 언어학과 외국어 교육 분야의 교수, 연구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응용언어학 관련 최신 연구와 정보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학술행사이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한 GPT 경연대회 또한 함께 진행된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김기택 교수와 홍콩중문대학교 황혜림 교수의 언어 발달 평가방법에 대한 공동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교원대학교 김민경 교수와 동국대학교 신정아 교수가 각각 R을 활용한 연구방법론 통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응용언어학 연구에 대해 강연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2년도 기준 물산업 매출액이 전년도 47조 4220억 원 대비 약 4.8% 증가한 49조 6902억 원으로 국내 총생산 2150조 6000억 원의 약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해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500개를 표본으로 사업체 일반현황, 사업 실태 및 인력 현황 등 7개 분야 20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다. 한편 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2022년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전년도 1만 7283개보다 약 1.6% 증가한 1만 7553개로 나타났다. 이중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8959개(전년 대비 9.2%↑)로 물산업의 51%를 차지했고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 5555개(전년 대비 9.2%↑), 물산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앞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지자체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해당 기관은 1개월 안에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여성가족부에 제출해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다음 달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건 처리 지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적 은폐,축소를 막고 2차 피해 방지 등 보다 신속한 피해자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4월 공공부문의 성폭력 사건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개정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서는 재발방지대책 제출기한이 단축되는 '기관장 등에 의한 사건'의 범위를 정부조직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자체장(교육감 포함)에 의한 사건으로 정하고 있다. 성폭력 사건 통보 및 재발방지대책 제출 의무에 대한 시정명령 위반 때 1차 150만 원, 2차 300만 원, 3차 500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정부는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지난 3월 20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과 학교별 배정을 확정했고 대학 입학전형 반영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오는 5월 내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면서 '의학 교육의 질을 높이는 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22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국무조정실장 및 보건복지부, 교육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여하는 의대교육지원 TF를 발족했다. TF는 안정적인 의대 교육 지원을 위한 준비 상황과 범부처 협력 사항 등의 점검 역할을 수행하는데, 26일 2차회의에서는 대학별 교육 여건 개선 수요조사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의료현장의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 교수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전공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정부는 비상진료 인력지원을 통해 중증,응급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하는 가운데, '진료지원(PA) 간호사'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진료지원 간호사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른 법적 보호를 받으며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일부터는 복지부에 업무범위검토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질의에 대응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통해 제시한 98개의 업무 범위 외에 6개 업무 범위를 추가 검토해 현장에 안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진료지원 간호사 표준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후에도 교육훈련 프로그램 분야를 지속 확대할 계획으로,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에 필요한 조치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4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이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인생을 바꾸는 아들 성교육 - 음란물편' 강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자주스쿨의 이석원 대표가 직접 진행했다. 아들을 키우며 고민하는 전국 각지의 양육자뿐만 아니라 상담사, 성교육 강사 등 무려 70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1시간 강의 후 쏟아지는 질문으로 시간이 부족해 Q&A를 전부 받지 못하는 등 수강자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자주스쿨은 8년 동안 1만5000회 이상 성교육을 진행한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이다. 2024년 온라인 특강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으며, 3월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는 '성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 중 하나인데, 국,영,수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더 많은 사람이 성교육을 받아야 하기에 이렇게 온라인 강의로 확대했다. 영어나 수학처럼 성교육이 당연한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성교육 강의가 끝난 후에는 '디지털 성폭력', '아빠 성교육' 등 다양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해 개시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6개 국가에서 벼 종자 총 2321톤을 처음으로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은 가나,감비아,세네갈,기니,카메룬,우간다 등 6개 국가에서 고품질 다수확 벼 종자 총 2321톤을 처음으로 수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라이스벨트 사업은 쌀 생산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해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기아 종식에 기여하고 한국의 국제적 농업 위상을 높이는 대표적인 브랜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지난해 농진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예산을 활용해 6개국에서 종자 시범생산을 개시, 당초 목표인 2040톤을 14% 상회하는 2321톤을 최종 수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수확된 종자 물량은 사업 참여국과 협의를 거쳐 농가에 보급하거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