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2020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20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이다.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종합결과를 대상으로 분석평가 실적 정책 제도 개선 정도 분석평가 교육 제도화 수준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226개 기초지방정부, 정부 기관, 광역지방정부, 교육청 등 30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강원 동해시, 서울 양천구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4년 동안 성별영향평가를 연평균 232차례 했다.

특히 2018년에는 300건을 평가하고 모든 홍보사업을 전수 분석하기도 했다.

자체 개선을 포함한 정책 개선으로 정책의 질적인 개선에 힘을 쏟았다.

2019년에는 성별영향평가에 따른 개선의견을 제시해 해당부서에서 100% 수용했다.

또 고위 공직자 성평등 교육을 인사 정책과 연계해 과장급 이상 공직자 98.8%가 교육을 이수했다.

‘성평등 전문관’은 내부 전문가로서 제도 운용의 구심점이 됐고 전문가·공무원·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체계’도 구축했다.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1년에 4차례 열며 ‘일하는 위원회’로 활성화했고 자체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추진했다.

수원시는 2012년 성별영향평가제도가 시행된 후 경기도 최우수기관에 5회 선정됐고 여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은 3회 받았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 다양한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반영해 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수원시 관계자는 “체감도 높은 정책 개선사례를 꾸준히 생산해 높은 수준의 제도 운용 모델을 만들었다”며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정책 사례를 제시하고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혁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1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자미술관, 추석 특별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교육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를 창작공방․마당과 토락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시 감상과 함께 흙 놀이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둥근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전통 풍습에서 착안해 흙을 만지며 소망을 담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공방․마당에서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4종이 운영된다. ▲모래로 창의력을 표현하는 ‘달빛 모래놀이’ ▲흙덩이 과녁 던지기 체험 ‘동글둥글 흙 던지기’ ▲자갈돌에 그림을 그리고 탑을 쌓는 ‘달맞이 소망 탑 쌓기’ ▲자연물과 흙으로 꼭두 인형을 만드는 ‘우리가족 꼭두 얼굴’ 등 놀이 중심 체험이 마련됐다. 토락교실에서는 도자기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2종이 진행된다. ▲물감으로 도자 식기를 꾸미는 ‘복 담은 우리가족 그릇’ ▲ 물레로 달항아리를 제작하는 ‘복 담는 달항아리 빚기’를 통해 특별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 프로그램은 네이버 포털에서 ‘토락교실’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