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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AI 활용 다국어 수업 전략 공유하는 외국어 워크숍 개최

11일 2025 김포 외국어 워크숍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11일 김포 창의인성 영어수업디자인 연구회(이하 창인영 연구회)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김포 외국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춘 외국어 수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AI 기반의 창의적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AI 외국어 교육 전문가 최태현 교사(불곡고)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변화와 함께, AI 시대가 요구하는 다국어 교육의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창의적인 수업 설계 전략을 중심으로 실습을 병행하며, 교사들이 직접 수업 자료를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서는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Diffit, Tooning, 1Hour 등 다양한 수업 도구 활용법 ▲AI 번역도구 기반 다국어 교육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참가 교사들은 실습을 통해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한 교사는 “AI를 적절히 활용하면 영어 교사가 단순한 언어 수업을 넘어, 다국어를 활용한 융합 수업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형 영어 교육을 고민하는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AI 기반 다국어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외국어 교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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