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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동네 한 바퀴, 걸어서 마을탐방’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5 동네 한 바퀴, 걸어서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지역연계교육과정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남동구와 연수구 일대 총 10개 노선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도보 탐방을 통해 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직접 체험한다.

 

주요 코스로는 ▲이재민 정착지였던 만부마을을 둘러보는 ‘옛 마을 이야기’ ▲청년 창업과 마을 협동조합을 살펴보는 ‘마을경제 이야기’ ▲무장애 나눔길과 산밑말 공원을 체험하는 ‘함께하는 공동체’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은 마을활동가와 협동조합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진행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걸으며 배우는 이번 활동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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