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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연천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서 강화발전특구의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우수사례 발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린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에 참가해 강화지역의 대표 혁신 모델인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발전특구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교육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교육전문가 및 연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6개교 등 총 29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혁신’을 비전으로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각 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생의 꿈을 반영한 고유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로봇 기반 융합교육(합일초), △승마 및 작가 프로그램(조산초), △천문·우주항공 창의교육(내가초) 등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소규모학교의 교육과정 차별화가 학생 유입과 지역 교육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음을 공유했다.

 

강화의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교육 모델로, 공교육 내실화와 소규모 학교의 미래 가능성 확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만의 강점을 살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라며 “앞으로도 강화만의 교육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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