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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성청소년재단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역사를 통해 미래를 그리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근현대사 탐구 여정, 뮤지컬 ‘안중근’관람으로 첫 포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센터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역사’를 주제로 한 2026년 상반기 주말체험활동의 첫 번째 여정인 역사뮤지컬 ‘안중근’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치회의를 통해 기획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독립운동가의 고뇌와 시대적 아픔을 예술적 감성으로 공유하고 역사적 사건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활동의 주요 특징은 ‘이론-감성-현장’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스토리텔링이다.

 

이론(4월 3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배경과 서대문형무소 수감 인물들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여 체험의 깊이를 더했다.

 

감성(4월 11일): 나루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안중근’을 관람하며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독립 정신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현장(4월 18일): 오는 18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독방에서 독립까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앞서 배운 이론과 뮤지컬로 느낀 감동을 바탕으로, 실제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됐던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역사의 숨결을 피부로 느낄 예정이다. 특히 고난의 상징인 독방 체험을 통해 독립의 소중함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결정한 주제인 만큼 프로그램 몰입도가 매우 높다”며, “뮤지컬 관람과 현장 답사를 연계한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역사가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우리와 연결된 소중한 가치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지원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체험 활동, 급식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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