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가 보건의료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역량 강화과정’이 오늘(18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환자 유치 제도와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국제의료관광 정책 변화와 환자 맞춤형 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도시로,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종사자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국제의료산업 정책 및 사업 동향 ▲비자·보험·해외 네트워크 활용 방안 ▲외국인환자 응대 매뉴얼 ▲AI 기반 해외환자 유치 기획 등 현장 실무와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강사진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문가와 외국인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수강생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매년 전문기관과 함께 종사자 교육을 정례적으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17일, 여주시 농촌테마공원 내 농촌문화센터에서 수원출입국 외국인청 직원의 현장 방문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등록을 위한 현장 지문정보 수집 업무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현장 방문 지문정보 수집은 여주시와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의 협력 관계를 통하여 진행했으며, 지난 3월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78농가와 농가에 배치된 332명의 계절근로자(E-8비자)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253농가 1,412명의 계절근로자가 방문하여 출입국 업무를 처리했다. 외국인들의 입국과 체류를 위해서 필수적인 외국인등록은 바쁜 농번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용 농가들과 수원까지 먼 거리를 직접 방문하여 등록해야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수원출입국 외국인청의 방문으로 고용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농가에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7일 17:30-20:30(180분) 간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 및 만찬을 갖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오늘의 만남이 우리 新 정부 출범 이후 첫 한중 외교장관 회담으로서 양국관계 발전에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관계 발전이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왕 부장은 조 장관의 방중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금년과 내년 한중 양국이 연이어 APEC을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국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을 공고하게 발전시켜 나가되 국익과 실용에 기초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우리정부 입장이라고 하고, 한중 양 국민간 상호이해 제고 및 우호정서 증진 등 한중관계 발전의 민의(民意)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K컬쳐트립: 가족나들이'’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컬쳐트립: 가족나들이' 사업은 청소년이 포함된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차는 7월 26일 평택시가족센터와 연계해 서울 국립민속박물관과 롯데월드에서 진행했고, 2차는 9월 13일 다문화교육원과 함께 한국민속촌에서 전통 공연 관람과 떡카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다양한 수련 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청소년기관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 북부·안중·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아양점, 내리점)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주민 자조모임 ‘안성에 온(溫) 프렌즈(Friends)’를 지난 8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안성에 온(溫) 프렌즈(Friends)’는 외국인 주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러시아 문화권 모임은 첫 활동으로 코바늘 수세미 뜨개질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손수 만든 생활용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려인 모임은 7월부터 매월 1회의 정기 회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9월 13일에는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및 센터 견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이주민들이 올바른 환경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내 환경 문제 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다문화 협회는 지난 9월 15일, 행궁동에 고추장 1kg 30개와 된장 500g 30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과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시의회 유준숙 시의원의 연결로 이루어졌다. 조미숙 회장은 “저소득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영희 행궁동 동장은 “다문화 협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품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준숙 시의원은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9월 16일, 수원시 다문화협회는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통장류 이웃돕기 전달식’을 진행하며, 고추장 30개(1kg)와 된장 30개(500g)를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수원시 다문화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수원시의회 유준숙 의원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문화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수원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으며, 협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음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영문 우만2동장은 “다문화협회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고추장과 된장은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질병관리청은 9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혁신을 활용한 글로벌 보건안보강화’를 주제로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와 부대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APEC 2025의 주제인 “연결, 혁신, 번영”을 기반으로, 전 세계 보건 위협에 따라 AI 기반 예측 분석, 디지털 감시, 위기관리 체계의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에, 질병관리청도 공중보건위기대응 및 글로벌 보건안보 혁신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추진됐다. 동 행사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APEC 회원경제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팬데믹 대비·대응 협력·경험, 보건 접근성 제고, 민-관 협력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한편,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출범 이후 우리 정부는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왔으며, 질병관리청 역시 거버넌스 참여를 통해 전략수립, 감염병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국제의약품구매기구는 거버넌스 협력, 팬데믹 대비·대응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양자면담을 진행했으며, 국제 보건안보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 공고화 및 향후 협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15일, 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업무보고에서, “가평·연천·안성 등 경기도 농촌지역 직업계고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이미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시작했지만, 경기도는 단순히 글로벌 교류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며, “경기도 농촌지역 직업계고 유학생들은 반드시 해당 지역에서 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지역 인구 감소 대응 ▲농촌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농촌 직업계고에 유입된 학생들이 졸업 후 해당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정책 성과가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 선발과 관련하여 비자 전환 불가, 아동 인권 보호, 생활 관리 체계 등 여러 해결해야 할 과제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한‘2025 인천관광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 정책에 대응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선점하고자 마련됐다. 13일에는 인천관광 마케팅 주력 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주말을 맞아 한국문화 거리 한러팡(韓樂坊)을 찾은 7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과 정부기관·여행사를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인천관광자원을 소개하고 K-FOOD, 한복 체험존 등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에는 한중 카페리 최초노선인 웨이하이와 인천항을 잇는 위동항운 카페리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중국 여행사 27개사 30명의 대표 및 한국 상품 개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특화 콘텐츠 등을 소개하고, 카페리 노선 활용 인천관광 특화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중국 여행사 대표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단체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