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업 등의 7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1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에버랜드 다회용컵 전환 협약 ▲공인중개사 간판 소등 ▲어린이 기후어사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삼성물산이 함께 추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다. 현재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베이 내 총 4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공인중개사 불을끄고 희망을 켜다‘는 용인특례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기흥‧수지구 지부회가 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3분기 만에 올해 친환경 자동차 확대 목표를 107.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시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올해 광명시에 등록한 전기 승용차, 하이브리드차, 전기 화물차 등 친환경 자동차는 총 4천127대이다. 올해 목표는 3천843대였다. 이로써 광명시 친환경 자동차는 총 1만 5천4대로, 9월 기준 광명시 전체 등록 차량 11만 1천178대의 13.5%를 기록했다. 친환경 자동차 등록 비율은 2023년 8.7%, 2024년 11.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2천540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로, 이는 수령 10년 나무 70만여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다. 시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꾸준한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정책을 꼽았다.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 원에서 올해 초 29억 6천만 원으로 14억 7천만 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는 시비 27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여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 보급 기반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달간 임직원들이 참여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의류 321점, 잡화147점, 도서7점, 가전1점 등 총 476점의 물품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됐다. 앞으로도 인천지부(홍은희 원장)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과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죽산면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청소년지도위원 12명이 참여해, 죽산면 시내 편의점, 식당, 노래방, 주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준수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등으로, 청소년 보호법 관련 계도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원근 죽산면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과 계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위해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해서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정기적인 유해환경 점검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자원순환과는 10월 11일, 모가생활체육공원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종사자와 시청 환경공무직 직원 25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이천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및 환경공무직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다짐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선창 구호를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행복한 동행’ 기금 500만 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체육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넷제로(탄소중립, Net-Zero) 연구학교 대상 자원 순환 교육과 물품 기부 및 환경예술 전시를 추진한다. 도교육청 지정 ‘넷제로 연구학교’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교육과정, 수업, 행사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환경교육 연구학교다. 학교급별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 중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연구학교 학생 대상 자원 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참여로 모인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 중인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물품 기부 활동을 탄소 감축량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할 방침이다. 또한 11월에는 자원 순환 전시 ‘그물코 프로젝트’를 넷제로 연구학교에서 현장 전시해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예술 실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넷제로 연구학교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미래형 환경교육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열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임산부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화성특례시 동탄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예비 부모 35쌍(70명)이 함께해 임신과 출산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문화를 교감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10개월’을 조합해 제정된 날로, 임산부의 권익 증진과 건강한 출산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전·후 우울증 예방 특강(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태교 동화 이야기 콘서트 등 임산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가 함께한 태교 콘서트는 참가자들이 태아와 교감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나누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산후우울증 자가검진(한국어판 에딘버러 척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산부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오는 14일 동탄보건소 2층 강당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도심지 내 미세먼지 주요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건설공사현장 및 시멘트 제조업체, 대기배출시설 등에서의 불법적인 미세먼지 배출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미세먼지는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특히 어린이, 노약자는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 기능 저하, 기관지염,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증가 등 심각한 건강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수사 대상은 도심지 인근의 중·대형 공사장 중 상습 민원발생 사업장 및 시멘트 제조업체 등 140개, 주요 미세먼지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시설 70개다. 중점 수사사항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및 필요 조치(방진벽 및 방진덮개 미설치 등) 미이행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이다. 공사장에서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세륜 및 살수시설을 가동하지 않았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 주변 10개소에 범죄예방 안전환경개선(셉테드)을 적용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안전환경개선(셉테드) 사업은 범죄 취약 요인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설치한 시설물은 ▲방범CCTV·조명·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스마트폴 ▲경관등과 바닥표지병▲로고젝터(중앙시장 별빛길) ▲비상시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 등이다. 이번에 설치한 범죄예방 안전환경개선 사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중앙시장 상인회와 통장, 용인동부경찰서 등과 함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장소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중앙동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포함 총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 전역의 가시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보행 환경이 취약한 시장 골목길에는 ‘중앙시장 별빛길’을 조성해 늦은 시간에도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에서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초등학교 2학년~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어린이 프로그램 책풍당당 '지구를 위한 작전명 ‘제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23회 에코북 페스티벌(Eco Book Festival)에서 ‘올해의 환경 책’으로 선정된 '탄소중립! 환경 버스킹'의 저자 이명희 작가가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버려진 잡지를 활용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한 홍보물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