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예천군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환경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해 기후위기 현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진국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장 등 4명이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녹색소비 실천’ 등을 내용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해 교육에 참여한 환경단체 회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단체 회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솔선수범해 군민들에게 전파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철산4동 문화거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도로 일대 안전펜스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그린 미술작품 60여 점을 전시하는 ‘담장갤러리’를 조성했다.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철산4동의 미관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등굣길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며 환경정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의 시정에 맞게 꿈터지역아동센터와의 협업으로 지역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그려진 그림들을 완성하고 구도로 일대 안전펜스에 부착하여 전시했다. 진선임 철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평범하던 안전펜스에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니 우리 동네가 한결 더 밝아졌다”며 “담장갤러리 사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직원들,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마을사업이었다”며 “구도로를 지나가는 주민분들이 전시를 보고 힐링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상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관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지역협력 협의회를 30일 완도수목원에서 처음 가졌다. 국립난대수목원은 1991년 4월 전남 완도군 군외면 일원에 개원한 전라남도의 완도수목원을 산림청에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381ha 면적에 1,47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조성할 계획으로 올 7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주민대표, 기관․단체, 대학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난대수목원 조성 방향과 개원 후 많은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수목원이 준공되는 2030년까지 매년 2차례 협의회를 개최하여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 참여 등 지역민과 접점을 넓히는 사항 등도 이슈로 다룰 계획이다. 이상민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잘 조성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문화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숲과 다양한 산림 사진을 공모하는 ‘제20회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진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진 공모전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12명의 국민들이 444장의 아름다운 산림사진을 제출했다. 1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36장의 입선작을 선발했으며, 이 중 6장의 입상작을 선별하고 2차 국민투표를 통한 최종심사를 실시해, 총 50명의 국민들이 직접 대상부터 장려까지 선발했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에는 ‘숲을 지키는 사람들’, 최우수에는 ‘북한산의봄’, 우수에는 ‘지렁이가 좋아요’·‘가면을 써도 잘보여요’, 장려에는 ‘숲속기차’·‘낙엽과 하나가 되어’가 선발됐다. 공모전 입상·입선·제출작은 2024년 북부지방산림청 달력으로 제작해 산림문화 교육 및 북부지방산림청 기관홍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북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공지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림사진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연천군과 연천군의회,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지원센터는 30일 전곡 5일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성기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전미애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50여 명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아울러 거리 홍보를 통해 제품구매 시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GR)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인 녹색제품 사용을 권장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실행력이 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서 “풀뿌리 탄소중립정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탄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중구 지역 일대에서 CJ제일제당 인천2공장과 민관합동 ‘환경 정비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1일 체결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문화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 협력을 통해 환경 보전 인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숙원사업을 해결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중구국민체육센터 인근 도로와 인천둘레길 10번 코스 일대를 걸으며 무단 투기 쓰레기 및 적치물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에서는 혁신기획팀과 경영지원팀, 지역사회봉사단 비자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CJ제일제당 인천2공장은 참여 희망 직원 30여 명이 동참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 및 생태계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취득, 환경경영 추진체계 및 친환경 사업 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를 대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감소하는 추세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시행 전 대비 평균 농도 40㎍/㎥에서 30㎍/㎥로 25%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강화된 제5차 계절관리제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깨끗한 대기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공공·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개 분야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사업장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배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투명하게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수용성 확보이다. 여전히 자원순환센터는 혐오·기피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 입지 선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주민들과 자원순환시설 선진지 견학 및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함께 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주민들은 “막연히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직접 와서 보니 깨끗하고, 냄새도 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인천시민 및 영종 주민을 대상으로 견학 및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고, 2024년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설명회 및 자원순환센터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국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 등 직접 보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의 대규모 하수도사업인‘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이 순항 중이다. 인천광역시는 705억 원 규모의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이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18일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사업을 착수했다. 민간투자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민간이 투자하도록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05억 원 중 국비 13억 원, 시비 63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이 629억 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계획이다.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남동구 대부분 지역이 포함돼 있는 만수처리구역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시설로, 하루처리용량이 7만 톤이며 논현·서창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자연적·사회적 인구 증가에 따른 추가 하수처리용량 3만5천 톤을 증설해 방류수역의 수질보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차 인천광역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 따라 증설 시설과 연계한 하수재이용 처리시설을 신설해 5만 톤의 재이용수를 생산하고, 유지용수 공급이 시급한 장수천, 승기천 등의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중심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5개 하천에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의 5대 하천은 굴포천·승기천·장수천·공촌천·나진포천 등 이다. 인천시는 관계기관 및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이 소통·협력해 하천정책 추진 사항과 현안 사항을 논의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대 하천은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복원을 기본으로 치수·이수·생태·친수 기능이 조화로운 사업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관련 재원은 시비를 투입하고 환경부 공모 선정된 승기천에 대해서는 국비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하천법 개정 등을 건의 요청할 계획이다. 하천별 추진사항으로 ▲승기천은 올해 1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5년 공사 착공 후 2026년 준공할 예정이며, ▲굴포천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물놀이 가능 친수공간 확대 및 수질 개선을 반영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수천은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