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국민 모두의 참여를 통한 자발적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이끌기 위해 11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기관들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환경부 및 전국 광역지자체가 그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고 현장의 의견을 일회용품 정책에 반영하여 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17개 광역지자체와 대면회의에서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자체들은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이 정착되는 중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혜택 강화, 종이컵 회수·재활용 확대, 프랜차이즈 업계의 일회용품 줄이기 동참 유도,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의무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환경부 소속 8개 유역(지방)환경청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변경된 제도를 안내하고, 특히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nb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사업장의 효율적인 감시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를 국립환경과학원 본원(인천시 서구 소재)에 구축하고 11월 24일 오후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신동근 국회의원, 유희동 기상청장을 비롯해 정부·지역 주요 인사 및 수도권미세먼지관리센터장 등 대기오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첨단감시센터는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센서 및 광학 검·교정실, 배출원 측정정보를 관리하는 관제실, 국가 대기질 예보 종합상황실 등 총 27실로 구성됐고 지상 4층, 총면적 2,465m2 규모이다. 첨단감시센터에서는 원격측정기반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감시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유역(지방)환경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질량분석시스템 등 첨단장비 74대의 정확한 측정값 유지를 위한 교정을 주기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사업장 배출정보와 원격측정자료를 통합 연계하여 측정부터 단속까지 원스톱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12월 1일부터 시행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사업장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1월 24일 오후 보코서울강남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창업ㆍ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Green Leader’s Day)’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ㆍ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 입주한 녹색기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고, 녹색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여 유망 기업의 세계시장(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녹색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에이치알엠, 수퍼빈, 엠바이옴, 지성산업개발 등 4개 기업이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엘디카본, 에이트테크, 리텍, 에이치코비 등 4개 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해외 전문 투자사인 오엠브이씨(OMVC, 싱가포르)의 앨리슨남 대표와 2080 벤처스(2080 Ventures, 미국) 티모 다우드포타 대표를 초청하여 세계 녹색시장 진출과 최신 투자 경향 등을 주제로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강연 및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경제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3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총 83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여부 및 피해등급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241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을 비롯해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408명에 대한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417명(누계)이 됐다. 한편, 지난 제36차 피해구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가습기살균제 폐암피해 구제계획’과 관련하여, 피해구제위원회는 신청자별 폐암 피해인정 여부의 경우 대면회의를 통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2월 개최 예정인 제38차 피해구제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의령군은 지난 22일 환경과 전 직원 및 의령군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관내 시가지 주변 원룸 및 상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전단 배부와 안내문 부착과 함께 종량제 봉투 사용을 당부했다. 한편 1회용품과 배달음식 등 생활쓰레기 발생이 증가하면서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품과 혼합한 쓰레기 등이 무분별하게 배출되어 도시 생활환경을 훼손하고 있어 군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기간을 정하고 단속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종량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대형폐기물 무단배출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행정적인 감시보다 시민의 의식변화로 자발적인 실천이 선행돼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며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홍보 활동 등으로 군민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의 무단배출 행위 예방을 위하여 관내 환경오염물질 무허가 배출시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인허가를 받지 않고 도장시설과 세차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속하며, 대기 또는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이력이 없는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기간 중 적발된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폐쇄명령 및 고발 등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무허가 시설에서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될 경우 주민들의 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감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23일 구청 아트홀에서 2회에 걸쳐 지역 내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바다로 간 쓰레기’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난 1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집된 지역 내 유치원 7곳에 재원 중인 만3~5세 아동 700여 명이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은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폐품들을 재활용해서 만든 폐품 악기와 오브제들로 바다와 갯벌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해양쓰레기’라는 환경문제를 통해 바다와 습지가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지에 대해 알리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의 브랜드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를 대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3월 사이에는 대기 혼합고(대기가 섞이는 높이)가 낮아져 배출된 미세먼지 확산이 어렵고 서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중국 등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평상시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천시는 공공·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개 분야 15개 추진과제에 대해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분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집중 단속 ▲집중관리도로 지정 운영 및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건강 보호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23일 ‘제설 발대식’을 개최하며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 공단은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대상 도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총 205km 도로연장과 232개 노선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필 이사장 등 제설담당 직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설장비 정상 작동 여부 ▲제설 작업 및 장비 시연 ▲제설제 살포 주의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의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다짐했다. 공단은 폭설 및 강설 발생 시, 총 3개의 제설전진기지를 기점으로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여 신속한 제설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신속하고 적극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보호수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소광리 내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11월말 외과수술 등 보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의 보호수는 대왕소나무와 오백년소나무, 못난이 소나무 3그루로 매년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8월 국립산림과학원과 나무병원에 의뢰해 실시한 정밀진단결과 오백년소나무와 못난이소나무가 위험성 종합진단 결과 D등급(위험성 높음)과 C등급(중급 위험성)을 각각 받아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은 바 있다. 두 소나무는 소광리 소나무숲 내 탐방로 변에 있어 탐방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십여 년 전 외과수술을 받은 곳에 빗물이 스며들어 목질부 부후가 몇 년에 걸쳐 진행됐고, 오백년소나무는 많이 기울어져 있어 태풍 등에 의한 도복(쓰러짐) 위험이 커, 지난 10월 23일 울진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밀진단 결과를 설명하고 외과수술 등 보호조치 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외과수술은 부패분 살균, 살충, 방부, 동공충전, 인공수피, 산화방지처리 등이 시행되며, 추가적인 안전대책으로 수관 솎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