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권선구 세류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7일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류1동 통장협의회는 기후의 변화, 온난화로 인한 현상 등을 체감하고,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모색하며 탄소중립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류1동 손영애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에 대해서 배웠으니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세류1동을 지키는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흥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섬 지역인 득량도에서 도서지역 유해야생동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합동으로 포획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발된 전문수렵인으로 고흥군에는 지난 1월부터 39명이 활동 중에 있다. 최근, 득량도는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포획 활동이 어려워 유해야생동물 개체수가 계속 증가해 농작물 및 과실수 피해에 따른 포획을 요구하는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야간에 투입해 포획 활동에 나섰고, 득량도 주민들의 협조 속에 멧돼지 2마리, 고라니 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군이나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럼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송도 경원재앰배서더 호텔 아리랑홀에서 ‘2023 생태환경보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송도 조류대체서식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송도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김진용 청장의 개회사,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대표·박호군 인천연구원장·김이형 한국습지학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기조강연, 2개 세션, 세션별 3개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오충현 한국환경생태학회장이 ‘생태도시 송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첫 번째 세션은 ‘생태 보전과 도시 개발의 갈등을 극복하는 공존 방안’을 주제로, △김형수 인하대 교수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송도국제도시 조성’, △홍콩 WWF(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은 11월 28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주제로 4개의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토론회로 구성되며, 그린리모델링과 관련된 민·관·산·학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그린리모델링 기술 동향'과'공공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추진전략','민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방안(단기)','민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방안(중·장기)'이라는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국내 그린리모델링 기술의 당면과제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편 방향,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탄녹위 김상협 위원장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에 녹색건축 기술을 접목한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콘퍼런스에서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이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토부,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그린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가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소 럼피스킨(LSD)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시군별 방역대 해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28일부터 도내 24개 시군 3,391호 방역대 가운데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방역대를 대상으로 예찰지역(3~10km), 보호지역(500m~3km), 관리지역(500m 내) 순으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위험도평가팀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월 27일부터 전국 소 농장 간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면서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됐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 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 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동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위험도는 낮다고 보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축사와 퇴비장 등에 대한 해충 구제와 축사 내외부 차단방역을 계속 실시하고 피부결절이나 고열 등 럼피스킨 의심증상이 있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 탄소중립 연구포럼(회장 이홍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7일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과 자치법규 정합성 제고를 위한 조례 제·개정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회장인 이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옥분(민, 수원2), 신미숙(민, 화성4), 오지훈(민, 하남3), 이영주(국민의힘, 양주1), 전자영(민, 용인4), 정승현(민, 안산4), 조미자(민, 남양주3) 의원과 연구수행자인 사단법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연구로 경기도 자치법규를 탄소중립의 관점에서 법제 정합성을 제고하고, 경기도 시·군 및 타 지자체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 사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1,100개가 넘는 경기도 조례를 기후정책통합 평가 기준을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전환과 연관성이 높은 자치법규를 분석했고, 21개 분야 27개 조례 제·개정 및 제도화 방안을 도출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RE100 특구 조성 촉진 및 지원 조례', '유기성 폐자원을 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3 경기도 탄소중립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으로 지속가능발전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을 비롯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덕일 공동회장, 원호식 상임회장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컨퍼런스에서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불평등, 경제적 빈곤 등 우리 주변에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험성에 대한 해결을 위해 도민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의회에서도 논의된 실천 과제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안정된 활동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남 무안군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주의를 당부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이며, 수도권과 5개 광역시, 세종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부터 광주광역시가 단속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무안군 차량도 광주광역시 출입 시 단속될 수 있어, 5등급 경유차 소유주의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의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소상공인 차량은 관련 서류를 읍면사무소 또는 환경과로 제출하면 검토 후 제외 차량으로 등록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 겨울 미세먼지가 지난해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연식이 오래된 경유차 소유주는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 등급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청양군이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 및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15개 시군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로 진행된 충남 실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행사를 통해 청양군민과 학생,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지역 구성원들은 ‘탄소중립 그린 청양’을 조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할 청양지역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방향에 대한 영상소개, 그린 리더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7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다짐 공연(퍼포먼스)과 함께 자원순환 구역(Zone) 등 9개 체험․전시 부스 운영으로 이뤄졌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자연 재난이 많지 않았던 충남과 청양에서 2년 연속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청양지역은 농촌지역 특성상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속했지만, 이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자세가 절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서구는 5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새롭게 제작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편의점, 마트 등에서 물품 구입시 쇼핑봉투로 사용 후 가정에서 쓰레기봉투로 재사용할 수 있다. 일회용 비닐봉투가 한번 사용 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과 비교하면 한번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에도 10L, 20L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가 있었으나, 쓰레기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가 사용하기에는 용량이 커 오랫동안 집안에 쓰레기를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구는 용량이 작은 5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함으로써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다양한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활용함으로써 관내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감소를 통해 서구 쓰레기 감량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