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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오산문화재단 기획공연 ‘아기돼지 삼형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의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2019 오산문화재단 어린이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가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누구나 아는 동화를 인형극으로 제작해, 공연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에게도 친근한 동화를 소재로 섬세한 인형을 제작해 더욱 흥미롭게 극을 표현하는 ‘개구쟁이 인형극단’은 1994년 창단한 부부인형극단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여러 인형극제에 참가해 교류를 통한 극단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극단이다.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는 자극적인 콘텐츠에 길들여져 있는 아동들에게 유익한 공연이며, 공연장인 낯선 유아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이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26일 오전 11시에 어린이집 단체 위주의 관람이 이루어지며, 27일 오후 2시에는 일반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전화문의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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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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