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지식(GSEEK) 전국 확산 위해 맞손 … 도·제주 평진원 협약 체결

경기도 지식,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온라인 교육 서비스 구축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난 18일 오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안열 제주평생장학진흥원장, 천창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지식캠퍼스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 평진원은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의 오픈 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 진흥원은 66만 제주도민을 위한 자체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구축한다.

지식은 국내 최대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로, 타 기관에서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지식 플랫폼 연동 사용이 가능하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지식 오픈 API를 이용하면 어느 기관이든 무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국민 누구나 온라인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지식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인문교양, 생활정보, 취미생활 등 총 14개 분야 1,100여 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