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 청소관련 시민불편 대폭 낮추기에 온힘

생활폐기물 수집업체 순회 간담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안양시가 2주간에 걸쳐 청소업체를 대상으로 순회간담회에 돌입한다.

이른바 ‘찾아가서 함께하는 청소민원 제로’제, 청소관련 시민불편 해소와 동시에 민원을 대폭 낮추고, 업체의 애환도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안양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을 대행하는 곳은 모두 11개 업체, 31개동이 11개 구역으로 분리돼 업체마다 2 ∼ 3개 동을 관할하고 있다.

시는 구역별 관할업체와의 간담일정을 정해, 1일 중앙개발과 2일 동양환경에 이어 오는 14일까지 일정을 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는 시 청소행정과장, 관할구역 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및 통친회장 그리고 청소업체측 경영진과 근로자 대표 등 3자가 대면하는 가운데 관할구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생활쓰레기 처리에 대한 주민불편사항과 민원발생 형태, 지역특성에 따른 업체근로자의 어려움 등이 집중 논의된다. 특히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소민원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댄다.

또 현재 시가 추진하는 생활쓰레기 10%줄이기 시책이 전달된다.

시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청소민원 억제방안을 마련하고, 업체 측에도 이와 같은 방안을 전달해 지속적인 점검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관련 민원은 어느 한쪽의 입장만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 업체, 해당관청 등 3자가 대면하는 이와 같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소민원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눈 가리고 아웅" 김호중의 수상한 뺑소니 대리출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지난 9일 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출석을 매니저 A 씨에게 대리출석 시켰다는 사실마저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고 이후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이 차를 운전했다고 자수했으나,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는 가수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사고를 낸 후 다음날 경찰출석 통보를 받았으나,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 음주 측정결과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이렇듯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호중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후 도주한 이유, ▼옆자리에 타고있던 동승자는 누구였으며, 왜 운전을 말리지 않았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까지 바꿔입고 대신 자수를 한 경위 ▼2억의 고가의 신차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없다고 한 사실 등의 조사에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호중이 경찰의 출석통보를 받고도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출석한 것은 음주운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경찰 입장이다. 또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