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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합창단, 2019 두 번째 기획연주 ‘5월의 프로포즈’

평촌아트홀 무대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의 금년도 두 번째 기획연주 ‘5월의 프러포즈’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에 평촌아트홀 무대를 수놓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민과 함께 감동과 기쁨을 나누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는 정승택 객원지휘자가 무반주 합창, 남성합창, 여성합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우리의 귀에 익숙한 한국합창음악에서부터 외국가곡,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에 창단 이래 117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그리고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고전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합창으로 감동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준비해 시민의 마음을 풍성하게 살찌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람은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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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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