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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식탁이 즐거운 반찬나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1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은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회원들 15여명으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매월 1회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반찬나눔은 영양 가득한 나물류 등의 기본 밑반찬들에 샌드위치와 과일 등까지 더해져 맛있는 식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차게 일상을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회원들의 정성을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장은 “부쩍 더워진 요즘 입맛을 잃기 쉬운데, 반찬을 받아 가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운차게 하루하루를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밑반찬을 지원받은 대상자 김○○씨는 “혼자 생활하며 밥 먹는 것도 부담이었는데 이제 밥 먹는 시간이 즐거울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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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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