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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제1회 경기공유마켓 행사 성료

누구나 함께하는 안성맞춤시장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대표적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에서는 지난 7월 2일 제1회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누구나 함께하는 안성맞춤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시장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2022년 사업대상 시장으로 선정돼 개최한 첫 행사로, 플리마켓 등 공유마켓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지역특산물, 먹거리, 수공예품,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됐고, 특히 누구나 신청만 하면 셀러가 되는 보부상마켓에서 친환경 재사용품과 핸드메이드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아울러 드림캐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진행됐고, 특설무대에서는 극단 ‘복주머니’의 어린이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가 공연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후에 열렸던 경기공유마켓 개장식 행사에서는 안성맞춤시장 홍보대사 오로라 등 여러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에게 많은 즐거움과 흥을 선사했다.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은 “안성맞춤시장은 지난 몇 년간 고객맞춤형 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 상인 모두가 합심하여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이번 경기공유마켓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및 다양한 지역주체와의 협력·소통을 통한 공유경제의 가치실현으로 함께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성맞춤시장은 공연, 체험, 나눔, 판매가 함께 진행되는 공유마켓 행사를 연말까지 3~4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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