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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월드 등 고양 미래전략산업 개발사업의 성공위해 이화순 부지사, 현장점검

이 부지사 “고양시 차원에서 각종 개별 개발사업을 통합분석하는 작업 필요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0일 일산 테크노밸리, 한류월드, K-컬쳐밸리 조성 등 고양시 킨텍스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가 찾은 고양 킨텍스 일원은 미래 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과 방송·영상, 전시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실제로 방송영상 기능과 연계해 한류문화 특화단지를 만드는 ‘한류월드’, 원스톱 영상 제작 인프라와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K-컬쳐밸리’, 경기북부 신산업 플랫폼인 ‘일산 테크노밸리’ 등이 추진 중이다.

이 부지사는 이날 즉석 현장회의를 열어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 등을 비롯한 고양시 및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후, 문제점 점검 및 해결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은 “킨텍스 일원에서 이뤄지는 각종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관계자들에게 “현재 킨텍스 일원서 각종 개발사업들이 각기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 적시에 보완·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양시 차원에서 이를 한데 아울러 통합·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시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도 차원에서도 고양시가 한류시대 대한민국의 전시산업과 방송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제안된 논의사항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해결 및 보완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 점검회의를 도와 고양시가 함께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화순 부지사는 킨텍스 일원 현장방문을 마친 후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 중인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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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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