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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변화대응 생활 실천 공모전 실시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 일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사단법인 좋은친구들 주관으로'기후변화대응 생활 실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며 더위가 심해지는 기후 이변 속에 우리 모두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생활 실천에 참여해 기후 위기를 막자는 의미로 8월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기후변화대응 생활 실천 공모전'은 7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행시(기후대응, 탄소중립) 및 창작시 ▲포스터(캐릭터) ▲UCC 등 총 3개 부문을 공모한다.


시상은 광명시장상 1명, 광명시의회장상 1명, 국회의원상 2명,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상 1명(청소년 대상)을 선정해 22일 에너지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웹자보 및 사단법인 좋은친구들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금이 아니면 내일은 없다. 지금 당장 느끼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이행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좋은친구들 임무자 사무총장은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은 기후 위기를 막는 마지노선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다짐과 행동을 선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채식데이, 에너지 시민교육, 신재생에너지 전환사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1.5도 기후의병 활동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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