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상반기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1일에 무한돌봄센터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오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3개 종합사회복지관장(오산, 오산남부, 오산세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한신대학교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이철희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무한돌봄센터 사업추진 성과보고 △2022년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보고 △무한돌봄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무한돌봄센터 주요업무는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지원, 경기도형 긴급복지지원(구. 무한돌봄) 등이다.


2022년 6월까지 사례관리대상 115가구를 선정, 사례회의 68회 거쳐, 473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였고, 긴급복지사업은 1,926가구에 총 9억6천7백만원,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구. 무한돌봄)은 327가구에게 총 6억5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이철희 위원장은“최근 급격한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 내 복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공의 복지안전망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통합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