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폭염·집중호우 대비 건설공사장 긴급안전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5일에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곶동 도시계획도로(중로2-57호선) 발주공사’를 포함한 관할 공사장 67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주공사 현장 안전점검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의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전 보호구 지급 여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용품 배치 및 휴게시설 설치 여부, 굴삭기 등 건설기계 운행 시 작업계획 관련 서류 구비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붕괴 예방 조치 등에 대한 점검사항을 확인하였다.


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장마 기간 이후에도 폭염 및 태풍을 대비하여 재난 상황 대책반을 비롯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할 계획이다.”며 "재난사고의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이 안전보안관이 되어 안전사고의 불씨가 될만한 사소한 사항이라도 오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