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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만나

“호계3동 주민자치센터 발표회와 복합청사 인상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일 자매결연지인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한규)는 지난달 29일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한출)와 만나 도농상생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코로나로 인해 2년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양 위원회는 지난 2018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상호 방문을 이어가던 때를 떠올리며 반갑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지난 방문 때, 호계3동 주민자치센터 발표회에서 많은 주민이 춤과 노래, 기타, 문인화 등의 솜씨를 뽐냈던 것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하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호계3동 복합청사를 함께 둘러보며, 현재 건립 추진 중인 달천동 신청사 활용에 벤치마킹하고자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태종 호계3동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위원회는 앞으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계속 교류하며 도농 상생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하반기에 달천동 농·특산물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로개척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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