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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재단,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세대 교류 통합 활동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대 간 이해·소통·화합 증진을 위한 평촌동 마을공동체 조성 노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평촌동V터전, 인덕원 대림2차아파트경로당과 ‘디지털 소외 어르신을 위한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나눔 프로그램-디지털 세상에서 시유어게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유어게인’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년이 지역사회 디지털 기기 모니터링, 교육 기획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노년층과 청소년 간의 세대 교류를 증진시켜 지역사회 세대 공감 지수를 높이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2022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평촌동V터전과 인덕원 대림2차아파트경로당은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협력 ▲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활동 장소 지원 등 디지털 기기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들과 안양시 청소년들이 만나는 세대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디지털 기기를 매개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교육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연령 장벽을 넘어 세대 간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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