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소아·청소년 자해예방 공모전 '토닥토닥 마음 Talk' 시상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해 예방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는 소아·청소년 자해예방 공모전 “토닥토닥 마음 Talk”시상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6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불안·우울을 극복하게 되었던 경험이 담긴 내용으로 주제의 적합성 및 작품성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은 운천중학교 ‘온새미로팀(박서윤 외 6명)’이 선정됐다.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애플 워치가 제공됐다.


그 외 우수작으로는 △금상 세마중(양온유), 운천중(박서정 외 5명), △은상 운산초(박은혜, 임두경), 다온초(최고은, 박지원), 수청·문시·필봉초(김지민 외 2명)이 선정됐다. 상장과 함께 부상(금상은 갤럭시 버즈, 은상은 문화상품권 5만원)이 제공됐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택트가 활성화됨에 따라 소아·청소년들의 자해 예방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하여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출품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