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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줍킹데이 참여자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광명 줍킹데이’를 생활화하고자 8월 줍킹데이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광명 줍킹데이 인증 이벤트’를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쓰레기를 담을 봉투와 장갑을 챙겨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진을 촬영해 네이버폼에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는 31일 광명시 1.5도 기후의병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광명시의 쓰레기를 줄이면서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인류의 한계온도라고 하는 지구 온도 1.5℃의 상승을 막고자 일상생활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1.5℃ 기후의병을 모집하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광명시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1,000명 이상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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