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화순 부지사, 북부 산업발전·도민안전 현장행보‥대진테크노파크·포천소방서 방문

○ 이화순 행정2부지사, 2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현장방문
- “산·학·연·관 협력해 경기북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노력” 당부
○ 이어 포천소방서 찾아 직원 격려 및 도민 안전 당부
- “화재예방 등 사고로부터 도민들의 생명 지킬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0일 오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포천소방서를 연이어 방문, 경기북부 특화산업 발전과 북부 도민안전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화순 부지사는 우선 포천 선단동 소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찾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경기북부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고민했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는 임영문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운영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해 청취한 뒤 시설들을 둘러봤다.

 

 

특히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등 경기북부 대표 특화산업인 ‘가구산업’과 관련된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도 함께 둘러봤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북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식기반 첨단업종을 중점 육성하고자 2005년 설립된 기관으로, 경기북부 특화산업 육성, 기술고도화,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화순 부지사는 “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을 마친 뒤 포천 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고 봄철 산불 진화활동과 각종 사건사고 대처에 힘쓴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부지사는 “포천은 영세공장이 많아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화재예방 등 사고로부터 도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