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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가평서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점검

관계자들에게 사고위험지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조인재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23일 가평 용추계곡과 배터유원지 등을 방문,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집중호우 시 야영객 고립 예상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북부지역은 도심지역과 가까우면서도 명산과 휴양지 등이 많아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방문한 가평지역은 가족과 함께 물놀이 등을 하기에 좋은 계곡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매년 물놀이 사고와 풍수해 예방대책 등을 마련해 1오후 7시민수상구조대 등을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 배치·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에는 주요 유원지 등에 대한 안전순찰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 관계자들에게 “올해 여름철에도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피서객들이 유원지 등을 많이 찾을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사고 위험지역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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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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