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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재단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 디지털 소외 어르신 위한 비대면형 교육 나눔 굿즈 물품 전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소장 이정순)은 지난 1일 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교육 나눔 물품 전달식을 끝으로 디지털 소외 어르신을 위한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나눔 프로그램 ‘디지털 세상에서 시유어게인’ 비대면형 교육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2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카메라 및 갤러리, 카카오톡, 돋보기 위젯 등 어르신들의 디지털 사용 역량과 지역사회 세대 공감 지수를 증진하기 위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기획·운영했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소양교육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디지털 기기 교육 기획 활동 ▲디지털 기기 교육 나눔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번에 전달된 교육 나눔 물품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기기 사용 안내문이 동봉된 장바구니 400개로, 안양시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비산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과 연계해 어르신들께 제공됐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물품 전달식을 계기로 관내 유관기관들이 지역사회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세대 교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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