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학생 현장체험실습 참가자 모집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분야 대학생 대상 현장체험실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2019년 제16기 대학생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할 대학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식품, 의약품, 미생물, 임상병리, 화학, 농생명과학 등 보건관련학과 전공 대학생 등이다.

방학기간 중 전공분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수원, 안양, 안산에 있는 농수산물검사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보건연구기획, 식품분석, 첨가물, 의약품분석, 미생물검사, 감염병 검사, 농수산물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연구부 보건연구기획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있는 시설 및 검사장비를 직접 사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열정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차례씩 실시되고 있는 현장체험실습에는 현재까지 총 17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