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 부회장 이진형, 부회장 조성희, 총무 이지훈)와 화성시보건소(소장 김장수)는 지난 11일 국화도, 입파도 주민 및 의용소방대, 파출소에 상비의약품·방역약품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주민, 관광객의 응급사항에 대비해 소화제,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구급약품, 영양제 총 20여종 150여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자율방역 교육 : 모기 발생장소 조사, 장비 및 약품사용법, 방제방법 ▲방역물품 지원 : 살충제, 기피제, 살균제, 휴대용분무기, 손세정제 등 6종 ▲ 홍보 : 보건사업 홍보 및 안내 포스터 배부 등을 진행했다.

화성시약사회 공영애 회장은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든 계층, 모든 시민들이 골고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약사회의 나눔 활동은 해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국화도 및 입파도 외에도 지역 내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도 해마다 30여종 이상, 3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활동은 20년 이상 지속하고 있다.

또한 약사회는 화성시 주요 행사 때마다 무료약국 운영, 어린이 약국 체험교실,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해 부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