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가족의 건강을 챙기면서 농촌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족 걷기 백만보 이벤트 ‘시티투어 하루’ 체험을 진행했다.

화성시는 지난 15일 관내 우정읍에 위치한 민들레연극마을에 모인 우리가족 걷기 백만보 이벤트 참여자 가족 10팀 35명은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 품앗이 연극축제 소꿉놀이극 ‘와, 공룡이다’를 관람한 후, 함께 연극마을을 걸었다.

'우리가족 걷기 백만보'는 5월부터 유아부터 성인까지 총 188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인 건강이벤트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단순히 걷기로 끝나는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폭팔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해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에도 하반기 가족걷기 이벤트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