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음악으로 소방공무원 심신 치유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 공무원 100여명 대상으로 음악 ‘힐링’ 기회 제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악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4일 오후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전담 조직인 ‘소담팀’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 공연팀 ‘에스윗’이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소담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을 열었다.

‘에스윗’은 색소폰 앙상블 4중주 팀으로, 이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멋진 색소폰 연주를 통해 G선상 아리아, My Way, 아빠의 청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이에 소방 공무원들은 연주를 감상하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악은 사람들의 정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심리 치유 기법 중 하나” 라며 “앞으로도 소방 공무원의 심신치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