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26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2월 6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대(4년제), 전문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직업전문학교, 학점운영제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이며, 참가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에서 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비 부담을 덜고 다양한 사회경험과 취업 역량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청년 친화 도시로서 청년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집인원 260명 중 78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을 별도 선발하고, 나머지 182명은 그 외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 예정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12월 15일에 경찰관 입회하에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4주간 광명시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및 학습보조, 복지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주 5일, 1일 7시간 근무하며 2023년 최저시급(9,620원)을 적용해 1일 72,340원(간식비 포함)을 지급한다.

광명시는 신청자의 전공 및 근무부서의 업무 성격을 최대한 반영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치할 계획이며 부서 업무환경에 따라 근무 시간, 업무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