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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에너지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지원 나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주민부담을 완화하고,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관내 19개 에너지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지원에 나섰다.

 

화성시는 26일 오전 향남읍 동오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사업 대상 19개 마을 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 사업 착공식을 열고 사업 시작을 축하하며 무사고 안전기원과 양질의 시공을 기원했다.

 

도시가스 지원지역은 봉담읍(수기2리, 수기3리, 분천1리), 우정읍(매향리, 조암5리), 향남읍(상신4리, 동오리, 관리), 남양읍(남양4리, 남양5리, 신남3리), 팔탄면(고주리), 장안면(석포2리), 양감면(신왕1리), 정남면(발산1리, 발산2리, 괘량4리), 기배동(기안1통), 동탄6동(장지동)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지역 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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