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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초등학교 학생 '통통 봉사단'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독거 어르신에 손편지 등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효성초등학교 봉사활동 프로그램 『통통 봉사단』 참여 학생들은 지난 7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만든 선물가방 10세트를 가지고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왔다.


선물가방에는 효자손, 직접만든 백향과청, 크리스마스 LED 등과 정성스럽게 작성한 손편지가 들어 있었다.


효성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봉사단 학생 6명과 사회복지사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아이들이 만든 선물을 전해 받고 마음이 따뜻해지실 거라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근섭 우만1동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뻗을 수 있는 우만1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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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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