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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 보행보조기와 신발 '가벼운 발걸음' 나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대상자 33가구 맞춤형 지원...겨울 낙상사고 예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의 가벼운 발걸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는 ‘2022년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사업을 통해 복지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협의체 위원들은 동 예치금으로 모인 이웃돕기 성금 550만원으로 보행보조기와 신발 교환권을 구입,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33가구에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겐 추운 겨울 낙상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보행보조기를 전달하고 어려운 가정 청소년에게는 신발을 선물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복지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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