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연수구,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등 추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추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연수구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도로 재비산 먼지 중점관리 도로 청소 강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일환으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연수구는 2022년 한 해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76개소를 점검해 환경관련법 위반 32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비산먼지 점검 및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접근과 선제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구민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공기질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