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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워터파크,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개장

안양도시공사, 야외수영장과 주요공원 내 미니물놀이장 6곳 오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을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본 개장은 7월 13일부터이며, 8월 18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야외수영장은 안양을 대표하는 도심 속 대형 워터파크로 동시 수용인원은 3,000명이다.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깊이의 4개 풀장과 원통형, 직선형, 유아용 슬라이드 3기가 갖춰져 있으며, 또한 선텐장, 의무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09:30분부터 18:00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슬라이드는 1회 250원에 별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음주자는 입장이 제한되며, 주류, 취사도구, 유리용기, 뜨거운 물, 칼 등 위험물품은 반입이 금지된다.

 

한편 관내 주요공원 3곳에 야외 미니물놀이장이 설치되어 7월 13일 토요일부터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평촌공원, 충훈2교 둔치, 병목안시민공원이며, 지름 5.5m의 미니 원형풀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1:00시부터 18:00시까지이며, 미취학 어린이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장소별 안전요원 2명이 상주한다.

 

배찬주 사장은“시민들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서 개장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많은 시민분들이 가까운 야외수영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이용 안내와 우천 시 휴장관련 공지는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 알림사항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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