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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부보건지소, ‘부부가 함께하는 휴일 출산 교실’ 열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부부가 함께하는 휴일 출산 교실’ 열었다.

 

이는 평일 참여가 어려운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교육을 통해 모자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화성시 동부보건지소 2층 모자보건교육실에서 열린 이 교실에는 동부권 임신 20주 이상 부부 8쌍 16명이 참석하여 ▼부성 태교의 중요성을 통해 태아와 친밀감 형성, 남편과 함께하는 감통호흡과 마사지 교육으로 출산을 대비하고, ▼산후관리와 신생아 관리 등의 교육을 통하여 출산후 자가건강관리 및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연희 동부보건지소장은 “주말에도 열정을 갖고 참여해준 예비부부에게 감사드리며, 본 교육으로 임신·출산·육아의 건강관리 증진에 기여하고싶다"며, "화성시는 건강한 가족문화와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인 엄마·아빠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개발 노력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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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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