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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군포시지부 사랑의 학습꾸러미 300개 기탁

군포시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로부터 15종의 다양한 학용품이 담긴 ‘사랑의 학습꾸러미’ 300개(2,1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김광식 군포시지부장은 “어려운 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주고 싶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에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학습꾸러미를 지원해주신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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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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