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 통해 역량 강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0일 신규 위촉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이를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시흥시에는 올해 1월 말 기준 1,397명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례별 주민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신규·기존 위원 외에도 종교계 및 시흥시공인중개사협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강의를 진행한 권종희 강사(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는 “그간 강의로 많은 지자체를 다녔는데, 시흥시의 호응이 매우 컸다. 강의 분위기만 봐도 시흥시민의 복지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흥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고, 내 주변에도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올 연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위기가구 발굴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 공유회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돌봄’ 체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과 제보는 공적 시스템에서 놓치기 쉬운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핵심 요소인 만큼, 시흥시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동물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입양한 유기동물들의 질병·사고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