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울보건지소, "걷기로 우리가족 건강 챙겨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여울보건지소가 '우리가족 걷기 백만보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울보건지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건강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5. 1. ~ 6. 30.까지 '우리가족 걷기 백만보' 1기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2기 건강도전! 우리가족 걷기 백만보'는 오는 9. 1. ~ 10. 31.까지이며, 가족, 친구 등 2~5인 구성으로 한 50개 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건강 변화 체감) 체성분, 대사증후군 등 사전․사후 건강측정 ▼(그룹별 걷기 실천) 걷기 실천 후 백만보 달력 자가 작성 ▼(커뮤니티 관리) 걷기 앱(워크온)을 통한 참여자 걸음수 공유 ▼(건강이벤트) 가족영양교육, 걷기축제 참여, 시티투어(제부도) 체험 ▼(우수참여자 인센티브) 백만보 달성 그룹 가족티 제작, 건강변화 우수자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bbe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명 여울보건지소장은 “지역의 아름다운 공원과 산책로를 활용해 주민들이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족 걷기 백만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