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생활폐기물 청소업체 공개모집 참가자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생활폐기물 청소업체 선정을 희망하는 예비 대표자 및 주주들에게 사회적경제 교육을 제공해 사회적경제 가치와 기업경영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청소업체 공개경쟁 모집'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마련했다.

 

화성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화성시 향남로 470, 주경기장 1층)에서 화성시 생활폐기물 청소업체 공개경쟁 모집 참가를 희망하는 화성시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소분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사회적경제 기본개념,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 등이며, 1명이라도 교육을 미이수할 경우 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제외(필수교육)된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생활폐기물 청소업체를 공개경쟁 모집하여 사회적기업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2년 이내 전환 가능한 법인, 총 3개 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체 선정 후 청소대행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 사회적경제 진입을 필수 이행해야 한다.

 

오제홍 화성시 자원순환과장은 “화성시의 생활폐기물 청소업체 선정은 일자리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공헌을 이끄는 등 사회적경제 가치를 기본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회적경제 가치와 기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