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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현장실습으로 실력은 물론 일자리까지 생겼어요"

무대기술 현장실습 교육생 1기 결과발표 및 수료식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최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무대기술 현장실습 교육생 1기 실습 결과 발표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공연부 무대기술팀원들이 선발한 교육생들은 수원시 인근 대학의 공연 관련학과 대학생 18명으로 4주간 무대·조명·음향·기계의 파트별 현장교육을 받았다.

 

실습생 전원이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공연 ‘SUMMER BAND CONCERT’을 직접 셋업부터 공연진행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하여 최고의 밴드 공연을 선보였다.

 

실습 제작공연에 출연한 A.D밴드와 DICE밴드는 수원에 기반을 둔 팀으로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우수 밴드 팀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었다.

 

 

 

 

한편, 교육생들은 4주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9월부터 진행하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에 전문 무대인력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젊은 인재가 무대예술전문인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하며,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전문무대인력으로 수원SK아트리운 기획, 제작 공연 등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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