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 세계인의 날 '가족 명랑운동회'…다양한 문화 행사로 성료

다문화·비다문화가족 500여명 참여, 이해·공감하는 유쾌한 운동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족 명량운동회’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운동회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문화·비다문화가족 500여명은 오전 9~12시까지 장애물 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의상 및 악기체험, 세계나라 퀴즈 풀기, 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씨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 가족처럼 다른 나라에서 이곳에 정착한 가족들을 많이 알게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도 “다문화가족과 한 팀으로 경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의 삶은 함께하는 것이라는 어느 시민의 말과 같이 우리 사회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서로 포용하는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영재, 처형 강제추행 혐의까지? 선우은숙 소송 제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선우은숙(65)과 유영재(61)의 '스피드 재혼--> 스피드 이혼'으로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71)를 강제추행했다는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선우은숙 친언니의 눈물…유영재 용서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제부인 유영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했으며, 그 성추행의 수준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진행자 이진호는 "이 내용들이 가족들 간에는 비밀이었다. 언니가 70살이 넘은 노년에 자녀들과 가족들이 다 있을 것 아니냐. 본인이 당한 일이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에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의 이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얘기를 한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언니에게 이 놀라운 피해사실을 직접 듣고 까무라쳤다. 그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일사천리로 이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평소 집안에서는 거의 벗고 지내는 유영재 때문에 별도의 가사도우미를 쓸 수가 없어, 친언니에게 유영재의 삼시세끼를 차려주는 등 가사일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