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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올 한해 풍년 기원하고 농업인 격려하는 자리 가져

박승원 광명시장과 농업인 등 2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 성황리에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사)한국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회장 김광익) 주관으로 지난 20일 하안동 소재 밤일시민주말농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농업 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명농협 풍물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시상과 풍년제례, 광명시 생산 우수 농산물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영농활동을 이어오고 계시는 농업인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격려하고, “향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및 테크노밸리 조성 등으로 5년 이내 광명시 전체 농지의 90% 이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스마트 농업 정책 등을 수립해 농업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인이 떠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광익 한국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장은 “광명의 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명시와 그간 헌신적으로 수고하신 선배 농업인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매년 기상이변에 따라 가뭄, 집중호우, 태풍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걱정과 아픔이 있었지만, 올해는 농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농업인 모두가 크게 웃음 짓는 풍년 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의미에서 지난 199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풍년기원제를 개최하는 것은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목적도 있지만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만나 서로 농업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자는 뜻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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