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수원문화시설(가칭)' 명칭 공모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내려받아 6월 7일까지 응모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11월 준공 예정인 ‘수원문화시설(가칭)’의 명칭을 6월 7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문화시설 명칭 공모’를 검색해 응모할 수 있다.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문화청년체육국 문화예술과 문화시설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는데, 6월 7일 우체국에서 접수한 등기까지 인정한다.


공모 신청서에 명칭과 그에 대한 설명을 쓰면 된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명이 1건을 응모할 수 있다.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공연장 이미지와 부합하는 명칭 ▲지역적‧문화적 특색을 보여주는 상징적 명칭 ▲간결하고 창의적인 단어를 사용한 명칭을 응모하면 된다.


1차 내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건을 선정해 6월 19~23일 2차 심사(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1차 심사점수와 2차 온라인 투표 비율을 점수로 환산해 1차‧2차 합산 최고점을 받은 응모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작을 응모한 1명에 1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문화시설(가칭)은 서수원권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부르기 쉬우면서도 친근감 있는 참신한 명칭을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